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중부권 기습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이후 주말인 30일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룬채 당직자 등과 함께경기, 동두천시 보문동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나섰다.경기 동두천시는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50대 주민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린 고(故) 조민수 수경을 비롯해 5명이 숨지고 1천900여 가구가 침수된 지역이다.손학규 대표가 경기,동두천 수해 현장을 찾아 당직자들과 함께 손수레를 이용해 토사를 퍼나르고 있다. 이날 동두천 침수지역 봉사활동은 손 대표의 지지모임인 '손사랑'회원100여명과 문희상 의원,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경기도당 당직자와 의정부.동두천 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침수당한 가정과 상점의 토사를 치우며 가재도구를 씻어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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