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시30분부터 도청광장 분향소에서 조문 가능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도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도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23일부터 도청광장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3일 아침 9시경 윤한홍 행정부지사와 최구식 서부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조문을 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9시 30분부터는 도민들의 조문도 받을 예정이다.(장례일까지 24시간 운영)
도내에는 도청광장 분향소 외에도 거제, 진주 등 4개 시군의 총 5개소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 외 시군도 분향소 운영을 검토 중으로, 도내 분향소는 국장일인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 국가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으로 하고,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영결식은 이달 26일 목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장 기간 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게 된다.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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