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오는 15일‘꿈영도 프리토킹 데이’본격 운영-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및 영어 그림책 활용
|
![]() ▲ 인천 동구는 ‘꿈영도(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프리토킹 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사진제공=동구청)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꿈영도(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프리토킹 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영도 프리토킹 데이'는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공교육을 통해 부담 없이 영어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동구만의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아래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2013~2020년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공휴일이나 도서관 행사 등 다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이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donggu.go.kr/d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어 자신감과 실력을 높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공교육을 통해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동구만의 체계적인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