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힐스테이트 제공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숭의역’ 단지 내 상가 ‘숭의역 힐스테이트 에비뉴스퀘어몰’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가는 대단지 주상복합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상가 입주가 내년 1월 예정돼 있으며, 현재 분양 및 임대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숭의역 힐스테이트 에비뉴스퀘어몰’은 총 1,01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내 지상 1~2층에 자리해 100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이 상업시설은 초역세권 입지와 스트리트형 설계로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층에는 이동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57개의 점포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2층은 학원, 네일샵,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총 43개 점포가 운영될 계획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과거 ‘옐로하우스’라 불렸던 재개발 부지에 새롭게 자리잡은 대규모 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평형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며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단지 앞 숭의역은 수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으로 서울 방면 이동이 용이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인하대병원이 가까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의 편리함을 더했고, 장기적으로 제2공항철도 건설 계획이 추진되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2공항철도는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인천역 사이에서 분기해 구읍뱃터, 인천화물청사를 지나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 노선으로,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해 내년 말 발표가 예상된다. 철도망이 완성되면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지역을 고속열차로 오갈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숭의역’ 단지 내 교육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숭의초등학교, 인천중학교, 인하대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해 자녀를 둔 가구에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친환경 건축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춰 최첨단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오랜 시간 진행된 재개발 사업의 결실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옛 옐로하우스 부지에 세워진 이 단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