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축제, 인기 가수 총출동…‘문화예술의 장’으로 변신- 소래포구축제에 박정현‧홍진영‧울랄라세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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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가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는 ‘트로트계 아이돌’ 홍진영, ‘영원한 R&B 요정’ 박정현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트로트계 아이돌’ 홍진영을 비롯해 남동구 홍보대사인 국악인 전영랑, 현우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에는 슈퍼스타K 3 우승팀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유리사, 맹그로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폐막일에는 박정현, 김나희, 양은별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개막 당일에는 300대의 드론이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형상화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폐막식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래포구 창작 어린이 합창, 국악 비보잉, 인천시티발레단 공연, 청년 버스커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해오름광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장 곳곳에 푸드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을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며 “축제에 오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