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출마…“40년 조직 경험, 어르신과 당의 미래 위해 쓰겠다”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의 길 함께 걸어…민추협·연청·민주당 조직 현장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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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만진 민주당 노인위원회 위원장 출마자.(사진=후보측 제공) |
조만진 출마자는 전국노인위원회를 단순한 당내 노인 조직에 머물지 않고 전국의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조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출마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40여 년 동안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며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길을 걸어왔다”며 “민주당 조직과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이제 당과 어르신들을 위해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화추진협의회 조직부국장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연청 조직 활동, 민주당 조직국장, 새정치국민회의 사무부총장 등을 거치며 민주당 조직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조 출마자가 이번 출마에서 가장 강조하는 단어는 ‘현장’이다.
그는 “저의 정치 인생은 책상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전국의 지역을 찾아다니며 사람을 만나고 조직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됐다”며 “당원 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조직은 명령이 아니라 신뢰와 헌신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조직의 역사를 기억하는 한 사람이자 그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시 조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출마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치권의 노인정책에 대한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년층을 복지와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민주화,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의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출마자는 “노인은 대한민국의 과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가 새로운 참여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노인위원회를 중앙당 중심의 조직에서 전국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생활 현장을 연결하는 상시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을 거쳐 중앙당 정책과 국회 입법, 지방정부 정책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정책 전달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정책의 질적 전환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소득 보조형 일자리를 넘어 평생 쌓아온 기술과 경력,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형·경험활용형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행정·교육·기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노년층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사회참여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조 출마자는 AI 활용을 비롯해 스마트폰, 디지털 금융, 각종 온라인 생활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새로운 기술이 노년층을 소외시키는 장벽이 아니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도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대통합 역시 전국노인위원회의 중요한 역할로 제시됐다.
조 출마자는 청년과 노년을 복지와 일자리 등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세대로 바라보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에게는 선배 세대의 경험이 필요하고, 노인에게는 청년 세대가 가진 기술과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다”며 “경험과 미래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AI·디지털 역량과 노년층의 산업·사회 경험을 결합하는 세대협력 프로그램을 전국노인위원회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재임 경험도 전국노인위원회 운영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출마자는 보훈공단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와 조직에서 배운 것을 행정과 복지 현장에서 실천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은 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국민의 삶까지 전달돼야 한다”며 현장과 정책, 행정을 연결하는 전국노인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출마자는 이번 출마의 핵심 메시지를 ‘경험과 미래의 연결’로 제시했다.
그는 “민추협에서 민주당으로, 연청에서 중앙당 조직국으로 전국을 뛰었던 마음으로 다시 사람을 만나겠다”며 “김대중 대통령에게 배운 민주주의, 민주당 조직에서 배운 현장의 힘, 보훈공단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민주당과 어르신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40년 민주당 조직의 경험을 개인의 경력으로 남기지 않고 당의 자산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경험이 미래를 만나면 새로운 힘이 된다. 그 경험과 미래를 잇는 전국노인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출마자는 전국노인위원회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전국 시·도당·지역위원회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 조직체계 구축 ▲경로당·복지관 등 현장의 의견을 중앙당 정책과 국회 입법으로 연결하는 상향식 정책제안 시스템 ▲전문·경험활용형 노인 일자리 확대 ▲AI·스마트폰·디지털 금융 교육 강화 ▲청년과 노년층의 세대협력 프로그램 ▲보훈·복지·건강·일자리 정책 발굴 ▲선거 시기에 국한되지 않는 상시 정책·소통 조직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출마자는 “40년의 조직 경험은 과거를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민주당이 어르신들과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준비하기 위한 자산”이라며 “어르신의 경험이 존중받고 그 경험이 청년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