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학생들의 10년 후를 보는 교육”… 도성훈 미래교육 전략 주목받는 이유AI·K-콘텐츠 시대 대응… “입시보다 미래 산업 역량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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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시대 교육 성패는 교사 역량”, 교사 양성 체계 혁신 제안 조성화 |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도성훈 교육감의 미래형 교육 정책이 다시 주목할 이유가 있다.
단순한 교육행정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실제 취업 환경 변화까지 함께 고민하는 정책 방향이 다른 후보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보인다는 평가가 교육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다.
AI 기술 확산과 플랫폼 경제 성장, 글로벌 콘텐츠 산업 확대 속에서 과거의 암기식·입시 중심 교육만으로는 학생들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려워졌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미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을 미래 산업과 연결하려는 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천대중예술고다.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던 기존 학교를 전국 최초 공립 대중예술 특성화고로 전환해 K-POP과 실용음악, 공연, 콘텐츠 산업을 공교육 안으로 끌어들였다.
당시만 해도 공교육이 문화콘텐츠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는 상당히 낯선 시도였다. 하지만 지금 K-POP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 산업으로 성장했다. 음악과 영상, 공연, 팬덤, SNS, AI 콘텐츠 기술까지 결합된 거대한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런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 직업 환경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좋은 대학을 보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산업에서 살아가게 될 것인지, 어떤 역량을 갖춰야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는 것이다.
특히 AI 시대에는 반복 암기형 교육의 가치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대신 창의성, 콘텐츠 제작 능력, 협업 능력, 글로벌 감각, 감성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 교육감은 공교육이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도성훈 교육정책의 핵심은 학생들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한다는 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학교를 단순한 입시기관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연결된 플랫폼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인천에서는 문화콘텐츠와 국제교류를 연결한 교육 모델 가능성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영종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K-POP 교육 플랫폼과 국제형 문화교육 시스템 구상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해외 학생들이 인천에서 교육받고 한국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다. 교육과 산업, 관광과 국제교류가 동시에 연결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많은 지역이 학교 통폐합 문제로 고민하는 상황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를 없앨 것인가”보다 “학교의 존재 이유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집중해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학생들이 줄어드는 시대일수록 학교는 더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도성훈 교육감은 단순히 현재 교육행정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10년 후, 20년 후까지 고민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교육감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 교육문법 반복이 아니라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이라며 “후보들 가운데 가장 학생들의 앞날과 미래 취업 구조까지 고민하는 정책을 보여주는 인물은 도성훈 교육감이라는 평가가 현장에서는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번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행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를 넘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누가 가장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가를 묻는 선거가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