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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영종…손화정, 영종구 초대 구청장 도전 선언 ①

-“이재명의 국정·박찬대의 인천·손화정의 영종” 실행 라인 강조

-행정 혁신으로 스마트 도시 구현

-K-Festival 문화도시 비전 제시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10 [15:05]

[6.3 지방선거]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영종…손화정, 영종구 초대 구청장 도전 선언 ①

-“이재명의 국정·박찬대의 인천·손화정의 영종” 실행 라인 강조

-행정 혁신으로 스마트 도시 구현

-K-Festival 문화도시 비전 제시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6/03/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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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에서 열린 손화정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의 미래의 설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태수    

 

2026년 7월 출범하는 인천 영종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영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재명의 국정, 박찬대의 인천, 손화정의 영종이라는 실행의 라인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영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신설 자치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구 출범의 의미를 단순한 행정구역 분리 이상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영종구 출범은 대한민국 관문인 영종이 독자적인 도시 비전과 경쟁력을 갖추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초대 구청장은 도시의 첫 기준을 세우고 첫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현재 인천 중구에 속한 영종지역이 분리되어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신설 자치구다. 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지만 생활 인프라와 정주 환경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손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핵심 경쟁력으로 자신의 정책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가 정책 실행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을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예산이 어떻게 움직이고 정책이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 영종구의 행정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설 자치구의 행정 특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행정 모델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신설 자치구는 조직과 예산, 행정 시스템을 처음부터 설계해야 하는 도시”라며 “기존 행정의 관성에 머무르는 방식이 아니라 미래 도시를 설계하는 행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 발전의 방향을 “개발을 넘어 성장으로”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공항을 옆에 두고도 늦은 밤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과 생활 인프라 부족은 더 이상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제 영종은 단순한 개발 도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이 실제로 좋아지는 성장의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영종구 출범 이후 100일 안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는 행정 출범 초기부터 생활 문제 해결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의 미래 비전으로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스마트한 생활 도시 구축이다. 행정과 생활 인프라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구민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의 시스템을 도입해 공항 도시 영종의 특성을 살린 미래형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 도시 조성이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의 복합 리조트와 해양 관광 자원을 연결해 연중 문화와 축제가 이어지는 K-Festival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콘텐츠 제작, 전시와 관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문화 산업 거점을 조성해 영종을 단순한 이벤트 도시가 아닌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기회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창업과 문화 산업, 교육 인프라를 연결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는 영종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은 ‘K-컬처 전초기지, 영종 글로벌 미디어 아트 벨트’ 구축이다. 손 예비후보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제시한 문화 콘텐츠 전략을 영종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복합 리조트와 문화 인프라를 연결해 콘텐츠 제작과 관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벌 문화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영종을 K-Festival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공약은 교육과 교통 중심의 정주 혁신이다. 손 예비후보는 영종이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종에는 하늘고등학교와 인천국제고등학교, 인천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동아시아교육원, 교육연수원, 학생과학관, AI융합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 기관이 위치해 있다.

 

손 예비후보는 이러한 교육 경쟁력을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통학 부담 완화를 위한 통학버스 지원, 방학 중 돌봄 확대와 영유아 24시간 긴급 돌봄 체계 구축,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설립 추진 지원, 항공·해양·관광 산업과 연계한 대학 캠퍼스 유치 기반 조성 등이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그는 “교육 때문에 영종으로 이사 오는 가족들이 많은 만큼 교육 경쟁력을 생활 편의와 미래 기회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 구청장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초대 구청장은 영종의 자부심을 세우는 자리이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며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영종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구청장으로서 책임 있게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신설 영종구의 첫 지도자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공항 도시 영종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화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스마트 도시, 문화 산업, 교육 기반 성장 전략이 실제 정책 경쟁 속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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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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