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문자, URL 포함 시 '스미싱' 주의" 금융당국 경고- 7월 21일 신청 시작 앞두고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정부·금융기관 사칭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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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제공=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 |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빌미로 한 스미싱(문자메시지+피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7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정부·은행·카드사 등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URL)가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URL이 포함된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과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 당시 스미싱이 성행했던 점을 고려할 때,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에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을 클릭할 경우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 정보 유출 및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미싱은 악성 앱 주소(URL)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대량으로 전송하여 이용자가 클릭하도록 유도한 뒤, 개인 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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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발표한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URL 절대 클릭 금지 △개인 정보 및 금융 정보 요구 시 즉시 중단 △휴대폰 보안 설정 강화 △스미싱 문자 발신 전화번호 신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지급 정지 요청 △금융 피해 예방 서비스 적극 이용 등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은행 및 카드업권에 소비자 대상 소비쿠폰 관련 안내 시 URL 링크를 포함하지 않도록 지도했으며, 금융회사 영업점,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스미싱 피해 예방 및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회·신청 사칭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히 이용 중지하고, 은행·카드업권의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소비자 피해 발생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