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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포브갤러리에서 'Camel Lia' 개인전 개최

윤송아의 개인전은 특별히 그녀의 생일 5월 20일에 맞춰 전시...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22:03]

윤송아, 포브갤러리에서 'Camel Lia' 개인전 개최

윤송아의 개인전은 특별히 그녀의 생일 5월 20일에 맞춰 전시...

김학영기자 | 입력 : 2025/05/16 [22:03]
 

▲ 핫한 아티스트 개인전 윤송아


[내외신문 김학영 기자] 핫한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윤송아의 개인전 '윤송아: Camel lia'가 5/19-6/1 청담동 포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최근 윤송아가 배우로 출연했던 2019년 개봉 영화 '진범'이 2025년 5월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미술작품도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윤송아의 개인전은 특별히 그녀의 생일 5월 20일에 맞춰 전시 오프닝이 열린다. 이날 많은 셀럽들과 미술애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윤송아 작가의 작품 속 낙타는 혹을 지닌 채 사막을 건너는 존재다. 그 '혹'은 삶이 우리에게 지워준 무게이자, 동시에 생명을 이어가는 소중한 저장소를 상징한다. 그녀의 낙타들은 각기 다른 표정으로 서 있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꾸고, 결코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 'Camel lia'는 낙타(Camel)와 꽃(Camelia)의 의미를 포개어, 삶이 젊어지게 한 무게가 단지 고통의 짐이 아니라, 희망이라는 꽃을 피워낼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삶에는 늘 고통과 행복이 공존한다. 꿈을 꾼다는 것은 보이지 않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기에, 그 가능성은 언젠가 반드시 현실이 되어 우리를 찾아온다. 삶이 때로 우리를 시험할지라도, 그 위에 어떤 꽃을 피워낼지는 오직 우리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음을 윤송아 작가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작고 단단한 마음들이 모이면, 결국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현실이 된다고 전한다. 윤송아는 "낙타는 오늘도 고독을 껴안고 묵묵히 나아가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오늘의 당신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라고 전하며, 개인전을 앞둔 설레임을 전했다.
 
기자 사진
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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