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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촘촘한 복지망 구축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월 23만원으로 인상
-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도 인상, 초등학생 학용품비 지원도 신설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2/18 [11:11]

인천 동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촘촘한 복지망 구축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월 23만원으로 인상
-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도 인상, 초등학생 학용품비 지원도 신설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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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가 2025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올해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기존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2세 이상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에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 지원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에 촘촘하고 확대된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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