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살맛나는 대한민국 발대식 개최

- 박찬대 원내대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

김봉화 | 기사입력 2025/01/15 [18:23]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살맛나는 대한민국 발대식 개최

- 박찬대 원내대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

김봉화 | 입력 : 2025/01/15 [18:23]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15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살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 발대식을 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슬로건을 통해 ‘소상공인 살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 하자고 외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시·도당 소상공인위원장 및 분과위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업종별 소상공인 단체장 및 소상공인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사회로 진행됐다.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 희생 덕분”이라고 지적하면서 “더 이상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경제 시스템 구축과 함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 위원장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등 민생예산을 반영하고, ▲ ‘비상계엄 피해회복지원금’지급 추진,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 마련 등 전국소상공인위원회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조정식 의원, 안규백 의원, 전현희 의원, 이언주 의원, 민병덕 의원, 이동주 의원으로 구성된 고문단 7인을 위촉하고, 국회 상임위원회별 대표 의원 22인을 선정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우 의장은 “정치는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며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766만 소상공인의 기댈 언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지원도 중요하지만, 장사가 잘되게 해달라는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등 실효성있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소상공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국소상공인위원회와 함께 고난을 함꼐 나누며, 희망을 되찾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를 위한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소상공인위원회의 고문단을 맡은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발전하는 민생위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조정식 의원은 “오늘을 시작으로 희망을 만들고, 소상공인이 힘차게 뛰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전국 소상공인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정책 간담회 및 분과별 회의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