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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개혁에 적반하장( 賊反荷杖)역행하는 대한체육회, 국민 신뢰 추락

불투명한 운영과 인권 침해 논란… 체육회, 책임 회피로 비판받아
국민들의 실망과 비판… 자정 노력 없는 체육회의 민낯
공정성과 투명성 상실한 체육계… 미래를 위협하는 행태로 비난받는 체육회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4 [10:30]

체육계 개혁에 적반하장( 賊反荷杖)역행하는 대한체육회, 국민 신뢰 추락

불투명한 운영과 인권 침해 논란… 체육회, 책임 회피로 비판받아
국민들의 실망과 비판… 자정 노력 없는 체육회의 민낯
공정성과 투명성 상실한 체육계… 미래를 위협하는 행태로 비난받는 체육회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4/09/14 [10:30]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의 갈등 속에서 국민들의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첫 출발은 체육회 원로들로 부터 시작해 이제는 젊은 체육계 인사들이 회장에 나서고 있다.

 

체육회는 오랫동안 한국 체육계를 이끌어왔지만, 최근 들어 내부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고 불투명한 운영을 고집하며 개혁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여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잃어가는 형국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청구를 하는 행태까지 반성없이 오히려 적반하장(賊反荷杖)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왜 이렇게 체육회에 대한 좋은 의견이 없는 것은 그동안 체육회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선수 선발 과정에서의 불공정성, 인맥 중심의 인사 운영, 그리고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은 오랜 기간 동안 국민들의 불만을 야기해 왔다. 특히, 체육회는 여러 차례 선수 인권 침해 사건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는 체육회가 스포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덮으려는 방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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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 기자    

 

자정 능력의 부재도 체육회가 스스로 변화할 의지가 부족함을 드러낸다. 최근 문체부와의 갈등에서도 체육회는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하기보다는 문체부의 행정 조치에 맞불을 놓으며 문제를 외부로 돌리려 했다. 이러한 태도는 체육계 내부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국민들은 체육회의 책임 회피에 대한 실망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체육계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인권 침해와 폭력 사건은 체육회의 리더십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보여준다. 과거 체육계 내 성폭력과 폭력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처는 체육회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할 의지가 부족하며, 내부 권력 유지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무책임한 리더십은 체육회가 개혁의 필요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현재 체육계는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체육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한국 스포츠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국민들은 체육회가 구악세력으로 전락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체육계를 장악하며 변화에 저항해온 결과라고 분석된다. 체육계가 더 이상 개혁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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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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