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출범 준비 박차, 인천 동구 '행정 통합' 본격화- 지난 6일, 제물포구 출범 준비사항 보고회 개최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가 2026년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동구가 지난 5월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설계, 예산 편성, 자치법규 정비 등 출범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 조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이날 보고된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사업별 재원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시비 대상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이 인천 중심지로 재도약할 기회라는 확신을 드려야 한다”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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