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5일 광복절 아침, KBS 본관 앞에서 저널리즘책무실 소속 김희철 기자가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기자는 KBS 내 노사협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김희철 기자는 이날 시위에서 노사협력주간인 '이 주간'의 보고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의혹을 제기하며, 박민 KBS 사장에게 이 사안을 정식으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 기자는 사장실이나 회의실에서 관련자들과의 대질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악할 것을 요구했다.
김 기자는 이번 시위를 통해 KBS의 자발적인 내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방송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장과 노사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철 기자는 30년간 평노조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24년 2월 29일 정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정년까지 국민방송 KBS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시위가 KBS의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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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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