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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보조사업 외부 평가 강화…효율성 극대화

- 효율적 재정 운영 목표 ... 323개 민간 보조사업 외부 평가 실시 
- 2024년도 민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용역 착수, 철저한 재정 환류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09:24]

인천시, 지방보조사업 외부 평가 강화…효율성 극대화

- 효율적 재정 운영 목표 ... 323개 민간 보조사업 외부 평가 실시 
- 2024년도 민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용역 착수, 철저한 재정 환류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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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외부 평가를 강화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나선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에 발맞춰 2023회계연도 민간 지방보조사업 323개 사업(7534000만 원)에 대한 외부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용역은 2024718일부터 12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5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나눠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미흡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증액을 제한하거나 지원을 중단하는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미흡 등급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 또는 지원 중단을 검토하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외부 평가는 평가지표 개발, 사업별 평가 시행, 세출 구조 조정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인천시는 외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금 예산 현황을 분석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외부 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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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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