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드론교실’실시(사진제공=부평구청)

[내외신문/히상기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드론 교육에 힘쓰고 있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실’을 개최하고 미래 유망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드론교육은 드론전문교육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론 조립, 조종, 자율비행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아동들은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작 능력을 키웠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드론을 선물하여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조종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드론 관련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드론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