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7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낭송예술원(회장 손현수)은 충무로에 위치한 명성예술문화센터에서 50여명의 낭송가, 음악인,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시낭송회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1부는 정다운 시인이 사회를 보았으며, 2부는 이영혜 낭송가가 사회를 진행하였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조기홍 시인 나레이션)이 있었고 오프닝 연주로 센토와 소녀(대표 박정해) 6인조 세미오케스트라의 ‘오브라디 오브라다’ 공연이 있었다.
▲오프닝 연주로 센토와 소녀 6인조 세미오케스트라의 ‘오브라디 오브라다’ 공연이 있었다 ▲손현수 대표가 인사와 낭송을 하였다 ▲김기진 시서울 대표가 축사를 하였다 ▲서수옥 교수가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손현수 회장은 인사말과 내빈소개를 통해 “이렇게 귀하신 문인들과 낭송가들을 모시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가시게 할 낭송회를 개최하니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깊은 인연을 오래도록 가져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하였다. 박종래 명성예술문화센터 대표가 고문자격으로 축사를 하였으며, 시서울 김기진 대표가 축사를, 아침마당에 자주 출연하는 인기인 임성산 자문위원이 격려사를, 우리나라 낭송계를 선도하는 서수옥 교수가 축시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1부에서는 이덕희, 이영혜, 김혜영, 박경옥, 손현수, 김형찬, 윤은진, 김윤곤 낭송가의 낭송이 있었다. 2부에서는 황종택, 김근숙, 임성산.윤봉순, 김명호, 장영순, 이상호, 조기홍, 김영자, 김수자, 이영실.박영규, 김재옥, 최경자, 김환숙, 박현숙, 정다운, 강평자, 김해숙 낭송가의 음성이 아름다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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