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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에서 종이병으로 탄소절감을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포장재로의 전환: 디아지오의 새로운 도전
건식 성형 섬유 병: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 유리에서 종이로의 전환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09:14]

유리병에서 종이병으로 탄소절감을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포장재로의 전환: 디아지오의 새로운 도전
건식 성형 섬유 병: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 유리에서 종이로의 전환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4/05/28 [09:14]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디아지오(Diageo)는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향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베일리스(Baileys) 브랜드에 종이 기반 병을 적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친환경 포장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디아지오는 종이 병 외에도 알루미늄 병을 시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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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병으로 탄생한 술병    

 

디아지오는 PA 컨설팅과 협력하여 건식 성형 섬유 병(Dry Molded Fiber Bottle)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병은 90% 종이와 얇은 플라스틱 라이너 및 호일 씰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 재활용 시스템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병을 폐기할 때 플라스틱 라이너를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험판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Time Out Festival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디아지오가 종이 기반 병을 사용한 첫 번째 소비자 대상 실험입니다.

디아지오의 글로벌 공급망 및 조달 부문 사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이완 앤드류(Ewan Andrew)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기술 발전에 맞추어 패키징도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PA의 디자인 및 혁신 전문가인 제이미 스톤(Jamie Stone)은 건식 성형 섬유 병이 더 지속 가능한 패키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언급하며, 이 기술이 물을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디아지오는 펄펙스(Pulpex)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조니워커의 종이 병 콘셉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돈 파파(Don Papa) 럼 브랜드를 위해 나선형 종이 기반 병도 개발 중입니다. 이 병은 90%가 종이로 구성될 예정이며, 병 전체가 선물 상자인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디아지오는 유리병 경량화를 위해 새로운 코팅을 시험 중이며, 알루미늄 형태의 베일리스 병도 도입하여 기존 유리병 대비 탄소 배출량을 44% 줄일 계획입니다.

이 모든 시도는 디아지오의 10개년 ESG 실행 계획인 '소사이어티 2030: 진보의 정신'을 지원하며, 패키징으로 인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아지오가 유리를 종이병으로 대체하려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유리병은 제조 과정에서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무게가 무거워 운송 시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하게 되어 탄소 배출량이 증가합니다. 반면 종이병은 생산과 운송에서 훨씬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재활용이 용이하고 경량화되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디아지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 목표에 부합하는 조치로, 친환경 포장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입니다.

기자 사진
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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