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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창작 뮤지컬의 마스터피스 ‘베르사유의 장미’ 50여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 역사적인 초연 함께할 캐스팅 공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16:06]

EMK 창작 뮤지컬의 마스터피스 ‘베르사유의 장미’ 50여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 역사적인 초연 함께할 캐스팅 공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4/05/22 [16:06]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대망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22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캐스트를 공개하며 역사적인 초연 무대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전망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은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 왔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빚어낼 첫 작품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EMK는 유럽 뮤지컬 불모지였던 국내에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작품을 도입,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단 한 작품도 빠짐 없이 흥행작으로 만들어낸 바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업계에 새로운 붐을 일으키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전망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은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한 차례 작품의 스타일이 미리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인 것은 EMK가 최초로, 당시 파격적인 시도에 업계 및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본 관객들은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완벽한 공연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졌던 훌륭한 무대였다”,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가 아니었다. 예술적인 경험이었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당시 창작진은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본과 음악은 이미 뮤지컬 콘서트가 열렸던 지난해 12월 이미 완성이 됐던 만큼 즉각 초연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 수십 차례의 프리 프로덕션 회의를 거쳐 작품을 개발해 2024년 7월에 공연될 작품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뮤지컬 콘서트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을 들인 만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베르사유의 화려했던 시절을 담은 무대 세트는 황홀한 무대 미학을 담을 전망으로,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는 의상과 가발은 더욱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팅 공개와 함께 공개된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 역시 화려한 프랑스 귀족 사회를 단 한 장만으로 담아내 뮤지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뮤지컬 콘서트 이후 압도적인 지지와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지난해 12월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예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 오전 11시, 티켓을 선 오픈 할 예정이다. 당시 작품을 미리 접했던 관객들에게 이후 작품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자신 있게 공개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처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그간 EMK가 축적해온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중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작사가 남다른 각오로 작품 제작에 임하는 만큼 배우들의 캐스팅 역시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해 3월 개최한 오디션에는 약 2,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했고, 이들 가운데 최정예 배우들이 선발, 오는 7월 16일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은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참여한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옥주현은 이번 오스칼 역을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앞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오스칼로 분했던 그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뮤지컬 여제다운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그가 다시금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 오스칼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김지우 역시 본 공연에서도 오스칼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 ‘킹키부츠’, ‘물랑루즈!’, ‘식스 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김지우는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다수의 영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정유지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앞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정유지의 더욱 단단해진 실력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이 연기한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 앙드레 역을 맡았던 이해준은 본 공연에서도 같은 역으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성장을 보여준 이해준은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성식은 앙드레 역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그룹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활약했던 김성식은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을 거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첫 타이틀롤에 도전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바, 그가 새로이 그려낼 앙드레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그레이트 코멧’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고은성이 앙드레 역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층 탄탄해진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 만족도 100%의 무대를 펼쳐온 그가 선보일 앙드레를 향한 기대가 모인다.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베르날 샤틀레’ 역에는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 박민성은 베르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펼치는 박민성이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인기를 모은 그룹 '포르테나'의 서영택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처음 뮤지컬 관객들을 만난다.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모은 바, 뮤지컬 무대에서 펼쳐질 그의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꾸준히 무대 위 경력을 쌓아온 노윤이 베르날 역에 낙점됐다. 2017년 데뷔 이래 ‘넥스트 투 노멀’, ‘노트르담 드 파리’, ‘파과’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노윤은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그간의 활동으로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펼칠 것이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쥐는 ‘폴리냑 부인’ 역에는 서지영, 리사, 박혜미가 합류했다.

 

뮤지컬 ‘벤허’, ‘삼총사’,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믿고 보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준 서지영이 폴리냑 부인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오랫동안 뮤지컬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을 만난 서지영은 최근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서른, 아홉', '고스트 닥터'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발산한 서지영은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도 가슴을 뛰게 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할 전망이다.

 

지난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무대에 섰던 리사는 폴리냑 부인 역으로 본 공연 무대에도 함께 하게 됐다. 뮤지컬 ‘마리퀴리’, ‘헤드윅’,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레베카’ 등 수많은 작품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리사가 그려낼 폴리냑 부인의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박혜미 역시 지난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출연에 이어 본 공연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마틸다’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박혜미가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압도적인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며 오스칼을 좋아하는 ‘로자리 라 모리엘’ 역은 유소리, 장혜린이 맡는다.

 

뮤지컬 ‘명성황후’, ‘프랑켄슈타인’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은 뒤 ‘웃는 남자’,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인터뷰’, ‘수레바퀴 아래서’, ‘파가니니’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유소리가 로자리 역을 연기한다. 배우로서 계속해서 성장하며 성숙해진 연기를 펼치는 유소리의 무대가 기대된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무대에 섰던 장혜린은 로자리 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해 뮤지컬 ‘벤허’로 데뷔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장혜린은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성장할 장혜린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밖에도 오스칼의 보좌관이자 오스칼에게 청혼하는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에는 송재림, 성연이 출연하며 오스칼의 아버지이자 가문의 사명과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군인으로 오스칼을 남자로 키운 ‘자르네 장군’ 역은 이우승이 연기한다.

 

또 오스칼의 유모이자 앙드레의 할머니인 ‘유모’ 역에 임은영, 김명희가 캐스팅 됐고,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귀족 ‘드 게메네 공작’ 역은 서승원이 함께 한다.

 

한편, EMK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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