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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PF 옥석가리기 철저히…시장 안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금감원장, 뉴욕·런던 사무소와 화상 연결 ‘시장 동향 점검회의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10:52]

이복현 금감원장, "PF 옥석가리기 철저히…시장 안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금감원장, 뉴욕·런던 사무소와 화상 연결 ‘시장 동향 점검회의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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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본원, 뉴욕, 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 전문가들은 사업성 평가 기준이 명확하게 발표됨에 따라 시장이 스스로 옥석을 판별하고 대비하도록 하여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PF 연착륙 방안 발표 이후에도 PF-ABCP는 차환 발행이 원활하고 발행 금리도 안정적인 등 자금 시장 이상 징후가 없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리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지속해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일부 취약한 중소 금융기관이나 건설사들의 손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이번 대책은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PF 시장의 자금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며, 후속 조치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빈틈없는 관리를 지시했다.

 

구체적인 후속 조치 방안 엄정한 옥석가리기, 사후관리 강화, 민간 차원 지원 확대,

PF 시장 참여자 소통 강화 PF 민감 금융기관 관리 강화 등을 밀착 모니터링한다.

 

마지막으로 이복현 금감원장은 뉴욕 IR 준비 과정에서 국내 PF 문제에 대해 해외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선진국들도 고금리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에 기인한 부동산 금융의 위험성 평가 및 대응 방안 마련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 방안이 계획대로 실행되면 우리나라 금융에 대한 해외의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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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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