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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쓰는 감염병 STSS, ‘제 2 코로나 위기?' 한국상륙은?

SBS 팩트체크 <사실은>팀 보도 내용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14:07]

일본 휩쓰는 감염병 STSS, ‘제 2 코로나 위기?' 한국상륙은?

SBS 팩트체크 <사실은>팀 보도 내용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4/03/28 [14:07]

[내외신문=전용욱 기자] SBS 팩트체크 <사실은>팀이 국내 감염내과 교수 4명의 의견을 조사해본 결과, 그들은 한 목소리로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주로 감염 경로 때문. 한국에서는 Streptococcus pyogenes(이하 STSS)가 법적으로 감염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통계가 없지만, 일본은 오랫동안 환자 수를 집계하고 감염 경로를 분석해왔다고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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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위기를 넘은 일본... 일본 휩쓰는 감염병 STSS  (사진=후쿠시마 사태에 썰렁한 생선가게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부터 5년간 보고된 500명의 환자 중에서 ‘상처를 통한 감염’이 42%로 가장 많았다. 비말을 통한 감염은 7%에 그쳤다. 이는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말 감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지만, 코로나19와는 달리 공기 중에서 더 먼 거리에서도 감염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감염 경로가 코로나19와는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STSS에 대한 과도한 공포는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국내에서도 STSS 환자로 의심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2019년에는 고혈압과 통풍을 앓던 60대 남성과 2022년에는 여자 아이와 20대, 30대 남성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STSS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방송했다. 

 

STSS를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은 한국인들의 몸속에도 많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감염병의 국내 발생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필요하지 않다고 안심 시켰다. 이 세균이 몸속에 있어도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할 수 있다.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독성 쇼크’의 경우도 드물며, 치사율 30%는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환자 중 중증 독성 쇼크에 걸린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치사율이 아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일본 여행 시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상처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현재까지 밝혀진 감염 경로를 고려할 때 필요한 것으로, 너무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방송을 맞쳤다.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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