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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20주년 기념, 대작을 다시 맞이하라! 영화 '호빗'시리즈 재개봉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 확정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19:10]

‘반지의 제왕’ 20주년 기념, 대작을 다시 맞이하라! 영화 '호빗'시리즈 재개봉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 확정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1/11/15 [19:10]

 

영화 '호빗'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호빗'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반지의 제왕’ 20주년을 기념해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3부작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편 ‘호빗: 뜻밖의 여정’부터 순차적으로 시리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초 25일 개봉을 예정한 2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24일 문화의 날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이에 1편 ‘호빗: 뜻밖의 여정’ 11월 18일, 2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11월 24일, 3편 ‘호빗: 다섯 군대 전투’ 12월 2일 1주씩 차례대로 개봉한다. 이번 재개봉은 2D 4K 상영관을 비롯해 일반관에도 상영되며 재개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빗’ 3부작은 J.R.R. 톨킨이 쓴 ‘반지의 제왕’ 프리퀄로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인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어떻게 절대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는지에 대한 여정을 그린다. 1편 ‘호빗: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난 호빗 빌보와 동료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다. 2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3편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 군대,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철산의 드워프 군대까지 다섯 군대의 격전을 다루며 중간계 6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함께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루크 에반스, 크리스토퍼 리, 앤디 서키스, 휴고 위빙, 일라이저 우드 등 ‘반지의 제왕’ 시리즈 배우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네크로맨서를 연기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 필리파 보엔스, 프란 윌쉬와 피터 잭슨과 함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4K는 최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해상도로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2K 해상도로 마스터링한 것과 달리 ‘호빗’ 3부작은 당시 4K 디지털 카메라 촬영과 최첨단 색 보정 기술을 적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호빗 3부작’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현대의 더욱 발전된 기술을 적용한 4K HDR로 변환으로 영화 속 많은 효과들을 업그레이드해 이전의 결점들을 보완했다. 이 작업에는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판타지 마스터피스’이자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성과라는 평가를 받은 ‘호빗’ 3부작의 재개봉을 통해 또 다시 역사상 다시 없을 전설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제왕으로서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다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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